(Xacarero PS-12의 패키지 사진+도넛 줄감개 사진이랍니다. 전에 보셨던 분들은 아시죠?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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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전에 작성했었던 개봉기 및 외형 리뷰에 이어지는 소리 리뷰랍니다.

(이전 리뷰 : http://jwkang3929.blog.me/40157246242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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Xacarero PS-12 리뷰 #2.진정한 K-pop용 이어폰...?





by AriEl (http://jwkang3929.blog.me/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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⊙장점이 될 만한 것은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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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S-12를 처음 들어보면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인 '둥둥 울리는 저음'이 느껴진답니다.

제 생각으로는 담당자가 이 제품의 사운드 튜닝을 하던 중, 이어폰으로도 우퍼스피커의 느낌을 느껴보고 싶었던 것 같군요.

(머리가 울릴 정도로 강렬한 베이스가 인상적입니다;;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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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K-pop용/저음강화라는 말은 양 많은 베이스때문에 생긴 듯 하네요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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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ST기술(스피커를 거꾸로 배치했다고 하네요)을 이용해 들려주는 묘한 소리도 인상적이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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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간단한 사진설명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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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역대에 따라 유닛이 같이 울리는 저음을 들려주기도 하고(금속 유닛이 아니었으면 베이스가 감당 못할정도로 늘어났을듯),

유닛을 한바퀴 돌아나오는 듯한 소리가 들리기도 하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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⊙단점이 될 만한 것은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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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표적으로, IST기술 때문에 들려주는 소리의 한계입니다. 약간 탁한 소리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답니다.

(물론 저역대는 별 문제 없답니다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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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, 장점에서 소개했던 양 많은 베이스도 단점이 될 수 있답니다.

(제품 소개에서는 장시간 들어도 귀가 편안하다고 하지만, 귀 대신 머리가 아플 지경이라죠;;;)

eq로 초저역대를 살짝 줄여주시면 더욱 편안한 소리를 들어볼 수 있으니,

장시간 사용시에는 초저역대를 줄여서 사용하시는것을 권장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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⊙정리하자면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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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  저음/타격감...? : 초져역이 매우 부스트되어서 베이스 소리를 울려주는 효과가 강합니다.

(이것때문에 댄스/일렉트릭 장르의 음악에 잘 맞는다죠.)

그런데, 중저음은 별로 부스트되지 않아서 중음을 집어삼키지 않는다는 것이 포인트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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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격감은 그저 그런 수준이랍니다. 일부러 타격감이 살아나는 노래를 들어봐도 특별히 강조되지는 않은 듯 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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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  중음/보컬...? : 중음역은 비교적 플랫한 듯 보입니다. 특별한 강조나 감쇄 없이 그대로 들려주는 편이예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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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컬에서는 보컬 백킹 현상이 없는 듯 합니다. 오히려 커널형 이어폰의 특성상 보컬이 좀 가깝게 느껴지네요.

남자/여자 보컬을 가리지 않고 적당한 수준으로 소리를 들려준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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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  고음/치찰음...? : 고음은 극고음이 약간 강조된 느낌으로 선명하지도 묻히지도 않는 수준을 보여주고 있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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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찰음은 별로 신경쓰이지 않는 수준. 치찰음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되겠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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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  반응속도...? : 스피커를 역방향으로 배치해서 소리가 돌아나오는 형태이기 때문에

반응속도가 느리지 않을까 걱정을 했지만, 다행히 느린 편은 아니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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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  공간감/개방감...? : 커널형 이어폰의 특성상 공간감이 별로일거라 예상을 했지만,

역방향 스피커를 이용해 물리적으로 공간감을 만들어서 그나마 나은 편이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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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방감은 커널형 이어폰 특유의 답답한 느낌이 느껴집니다;;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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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  해상도/음 분리도...? : 해상도나 음 분리도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수준. 별 특징은 없다고 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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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  노이즈/차음성...? : 노이즈부터 말씀드리자면, 여러분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노이즈를

여러분이 생각하는 만큼 들려드린답니다.(터치 노이즈, 화이트 노이즈 등..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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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덕트때문인지, 차음성은 커널형 중에서 떨어지는 수준. 옆에서 누가 말해도 대답할 수 있는 정도랍니다.

(그래도 오픈형보다는 낫습니다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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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소리의 특징(동영상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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⊙특징은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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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이어폰을 제 동영상 시청용 이어폰으로 활용해야겠습니다. 음악보다도 동영상에서 더 나은 모습을 보여주는 녀석이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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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여기서 볼 수 있는 5.1채널(물론 5.1채널은 아닙니다)이라는 문구의 뜻을 이해했네요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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⊙정리하자면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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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  현장감...? : (이 이어폰을 끼고 액션 영화를 본다면, 당신은 이 이어폰을 100% 활용하였습니다.)

현장감과 몰입도를 확 높여주는 이어폰! 휴대기기로 영화를 볼 때 활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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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  잔향...? : 스피커를 거꾸로 배치한 독특한 구조때문에 '폭풍잔향'의 위기를 맞을수도 있었던 이어폰! 이지만,

금속 몸체를 사용해서 잔향이 좀 줄어든 듯 하네요.

모든 음역대에서 잔향감(초고음역 제외)을 느낄 수 있지만, 심하지 않은 수준이네요.

(가끔 극저음에서 살짝 신경쓰이는 수준으로 들릴때도 있네요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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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  정위감...? : 정위감은 뛰어나다고 할 수 없을 듯 하지만, 문제가 되지는 않을 듯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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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사용시 유의할 점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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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S-12는 플랫 케이블과 ㄱ자 플러그를 사용해서 단선 위험을 줄였지만, 케이스가 없다는 점은 감점요인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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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외에도 리모컨/마이크가 탑재되어 있어서 스마트폰에 사용할 경우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.

(녹음 품질은 휴대폰 마이크와 비슷한 수준)

하지만, 저의 경우에는 마이크 버튼의 클릭감이 좋지 않아서 잘 사용하지 않게 되었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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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먼지의 압박을 막아줄 먼지필터는 당연히 있죠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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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제품을 사용하신다면, 선의 무게때문에 이어폰이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.

(무거운 선때문에 이어폰이 끌려나오네요;;;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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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나름 한줄평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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둥둥 울리는 베이스의 향연, 막 굴려도 문제없을 듯 한 이어폰, 진정한 K-pop용 이어폰이 될 수도 있는(?) 이어폰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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덧. 이거 듣다가 ES503을 들어보니까 저음실종이 된 듯한 느낌이;;;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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링크. Xacarero PS-12 제품정보 : http://dok.do/JkbX33

닥터헤드폰 : http://cafe.naver.com/drhp.caf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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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이 리뷰는 닥터헤드폰에서 진행하는 체험단에 선정되어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.)